[포토뉴스][VIMAF2019] 산업다아라 삿갓맨, 베트남전시회에서 민간 외교관 활약 ‘톡톡’

사진=But Vang Media
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하고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와 아세안 10국을 포함한 ‘신남방 국가’들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많은 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.
특히 신남방 국가 중 베트남은 한국 제3위의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며 ‘신남방 정책’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.
국내 산업전시회마다 산업 경기 현황을 살피며 전시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등 전시산업 발전에 노력해 온 삿갓맨은 최근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러시아와 중국, 태국, 인도, 베트남 등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까지 참가해 한국 기업을 알렸다.
지난 1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‘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’(비마프: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, 이하 VIMAF2019)에도 삿갓맨은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전시산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.
베트남 현지 매체들도 삿갓맨의 활동을 영상으로 담는 등 주목을 받았다.
한편, 한국기계산업진흥회(KOAMI, 기진회, 이하 기산진), 코엑스(COEX)가 공동 주최한 베트남전시회 VIMAF2019는 국내기업 155개 업체를 포함한 총 255개 업체가 465부스로 참가했으며, 14일까지 열린다.